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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서울평화상 > 역대수상자 > 4회 수상자

1938년 4월 8일 가나 쿠마시(Kumasi)에서 태어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쿠마시 과학기술대학 졸업후 1972년 미 M.I.T.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계보건기구(WHO) 직원으로 유엔과 첫인연을 맺은 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부국장, 유엔본부국장, 평화유지군(PKO)담당 사무차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유엔에서 행정, 난민문제, 평화유지 등 다양한 핵심요직을 거친 전통적 "유엔맨"이다.

1993년 이후에는 평화유지군(PKO)담당 사무차장, 유엔특사로 외교역량을 발휘하여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안전유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1998년 2월 전운이 감도는 이라크를 방문,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 재개에 합의토록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제2의 걸프전을 방지하는데 공헌하였다.

아난 총장은 유엔의 역할을 강화, 유엔을 통한 효율적인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달성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평화수호자이며 가족으로는 변호사이자 예술가인 부인 난 아난 여사(Nane Annan)와 1남 2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