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렉트 릴리프
「다이렉트 릴리프」는 “모든 사람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신념하에 재난, 전쟁, 질병, 빈곤 등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의료물품을 제공하여 그들 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의료불평등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국제 의료구호단체입니다.
2차 대전 이전 유럽에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에스토니아 이민자인 윌리엄 짐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삶을 다시 시작하는 유럽의 친척, 친구 및 그 의 전직 직원들에게 음식, 의류 및 의약품을 담은 수천 개의 구호 소포를 보냈습니다.
권력의 남용이 초래한 영향을 목격한 짐딘은 히틀러 치하의 유럽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탈출한 이후 파시즘을 배격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평생 재산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1948년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비영리 법인인 「윌리엄 짐딘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1951년 짐딘 사망 이후 1957년에 조직 이름을 「다이렉 트 릴리프 재단」으로 변경했고, 1982년에는 「다이렉트 릴리프 (인터내셔널)」로, 2013년에 「다이렉트 릴리프」로 개명하여 현재까지 76년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릴리프」는 재난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의약품과 의료용품이 시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인종, 종교, 정치적 신념 등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인 지원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릴리프」는 의료형평성, 모성(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 서비스, 마약 중독 문제 해결, 재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산불, 허리케인. 지진, 전쟁 등 의 재난 상황에서의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렉트 릴리프」가 독자적인 최첨단 물류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전략을 활용하여 가장 외진 지역이나 재난 피해 지역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인도주의적 요구와 운영의 정밀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은 물론 지원받는 사람들의 존엄성까지 지켜가면서 의료구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릴리프」는 열악한 전력 인프라로 고통받는 지역에 최적의 상태 로 의약품을 공급하고 의료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기반 인프라와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동시에 운영하여 의료 구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 기업, 민간단체들의 기부금 품으로 단체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기부금품의 99.5%를 프로젝트 경비에 직접 사용하고, 행정비용 0.3%, 그리고 모금활동 비용 0.1%만을 지출하여 최고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구호 단체입니다.
이와 같은 재정 투명성은 기부자들의 기부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이렉트 릴리프」의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의료물품 제공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북돋워 줌으로써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